하치노헤 아키오(Akio Hachinohe)

국가 : 일본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4.0 1/1300 ISO4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4.0 1/200 ISO4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4.0 1/350 ISO4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4.0 1/300 ISO4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3.6 1/210 ISO4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4.0 1/420 ISO2500

태국

태국 – 미소의 나라
제 작업은 자력 제어식 열기구에서 내려다보며 지상에서 웃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이는 제 필생의 작업입니다. 일반적으로 저는 매우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서 일본을 벗어나 열기구를 탑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태국에서 열기구를 빌렸으며, 오랫동안 함께 해온 믿을 만한 팀이 절 도와주어 시간이 충분했기에 정말 편안하게 오랫동안 휴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치앙마이에서는 12월 31일에 약 1 m 높이의 종이로 만든 콤 로이(Kom Loy)라는 수천 개의 열기구를 띄웁니다. 콤 로이는 공중에 떠 있는 등불이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기도한 후 사원 마당에서 승려와 함께 떠오르는 콤 로이의 모습에서 신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관광객들은 해마다 오래된 마을의 타페 게이트(Tha Phae Gate) 광장 주변에서 차례로 콤 로이를 띄우며 새해 카운트다운을 합니다. 제 머리 위로 끊임없이 떠오르는 콤 로이 기구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수없이 많은 점이 되어 은하수처럼 펼쳐졌습니다. 새해가 되기까지 겨우 몇 분 정도만 남게 되자 사람들이 타페 게이트 광장으로 모였으며 제가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 때 새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수천 명의 사람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쳤고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카운트다운을 마치고 몇 시간 후에 치앙마이의 교외에 있는 도이 사켓(Doi Saket)으로 가서 태국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해가 뜰 무렵에 열기구에 올랐습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 불행히도 새해 첫 날의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올해에는 태국의 하늘에서 새해 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5.6 1/350 ISO200

EXIF 데이터: X-E1 XF60mmF2.4 R Macro F6.4 1/340 ISO800

EXIF 데이터: X-E1 XF60mmF2.4 R Macro F6.4 1/240 ISO400

EXIF 데이터: X-E1 XF60mmF2.4 R Macro F11 1/400 ISO3200

고해상도

로우패스 필터를 장착하지 않음으로써 얻어지는 선명한 고해상도 이미지
로우패스 필터를 장착하지 않으면 원숙한 느낌이 연출되고 화질이 현저하게 개선됩니다. 미세한 연속 무늬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과 나비 옆의 미세 분말을 촬영해봤는데 모아레 현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전 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첨단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필요했던 코팅을 제거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카메라를 사용해본 느낌은 하이엔드 SLR에 수십만 엔의 고급 렌즈를 사용할 때의 느낌과 견줄 만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카메라를 사용해본 후 제 자신도 많이 놀랐습니다.
로우패스 필터가 장착되지 않은 X-E1으로 또 다른 세상의 고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4.0 1/20 ISO32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4.0 1/30 ISO16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2.8 1/30 ISO25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3.2 1/30 ISO1600

고감도

ISO3200에서도 만족스러운 화질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했을 때의 시간을 고려하면 ISO3200은 완전히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이번에 콤 로이(Kom Loy) 밤에 촬영한 모든 사진은 카메라를 손에 들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전에는 저는 분명히 삼각대를 가져 갔겠지만 이번에는 삼각대를 아예 일본에 두고 왔습니다. 실제로 인파 속에서는 삼각대를 사용할 수가 없었으며 꼭 그 때문이 아니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긴 해도 항상 가지고 다녔던 장비가 없다는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실제로, 촬영하려는 장면과 마주했을 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장면이 어두웠습니다. 카메라를 ISO3200로 설정해도 셔터 스피드는 1/20 정도이었습니다. 분명히 삼각대가 필요하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이미지를 확대해보자 어린 승려의 속눈썹까지 촬영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8-55 mm 줌의 손떨림 방지 기능은 제 기대보다 훨씬 더 유용했습니다.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2.8 1/125 ISO8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3.2 1/40 ISO2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4.0 1/125 ISO800

EXIF 데이터: X-E1 XF18-55mmF2.8-4 R OIS F4.0 1/40 ISO800

필름 시뮬레이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여전히 필름 카메라를 선호하는 사진 작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사진 작가들은 제각기 다른 카메라를 애용하며, 이는 기량의 매력으로 표출되므로 촬영 방식이 중요합니다.
저는 긍정의 미를 믿습니다.
그러나 제 경우는 사진을 촬영한 후에 곧바로 이메일로 사진을 전송하지 못하면 작업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오로지 디지털 카메라만 사용합니다.
장관을 바라보면서 "이런, 이럴 땐 Velvia를 사용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앞으로는 X-E1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로 Velvia를 선택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멋진 풍경을 바라보면서 "이럴 때는 Velvia가 어떨지 궁금하네."라는 생각도 여러 번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X-E1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어 기쁩니다.

코멘트 1/2

뛰어난 조작성의 컴팩트한 디자인의 X-E1
열기구의 좁은 곤돌라 안에서 왼손으로는 열기구의 조종 레버인 배너를 계속 잡은 채 오른손으로는 카메라를 조작합니다. 이것이 저의 촬영 스타일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SLR 카메라는 무게가 3 kg에 육박하므로 몇 분만 지나면 손이 떨리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컴팩트하고 가벼운 X-E1은 여러 시간 동안 들고 다녀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게다가, 자주 조절하는 노출 보정이 다이얼 형태로 따로 있어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살짝 밀어 바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렌즈가 단번에 초점을 맞추므로 안정성이 향상됩니다. 시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매우 작은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열기구는 많은 경우에 지붕 너머로 빠르게 비행하기 때문에 잠시라도 레버를 조종하지 않으면 열기구가 추락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코멘트 2/2

미러리스 카메라의 편리함
디지털 SLR로 바꾸기 전에는 Pentax 67과 Mamiya 645를 사용했는데 항상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필름을 현상하지 않으면 볼 수 없으므로 SLR 카메라는 어떤 면에서는 다루기 쉽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에는 셔터를 닫은 직후보다는 셔터를 닫기 전에 사진을 촬영할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디지털 SLR 카메라의 셔터를 닫은 직후에 디스플레이를 확인한 다음에 노출 보정과 화이트 밸런스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사진을 촬영하고 촬영한 후에 사진을 확인합니다.
다시 말해서, 저는 사진이 적절한 설정으로 촬영되었는지 여부는 촬영 후에 확인해봐야 소용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디스플레이와 뷰파인더로 노출, 화이트 밸런스, 피사계 심도 및 소프트 필터 효과를 확인한 후에 셔터를 닫으므로 이러한 설정이 사진에 명확하게 반영됩니다. 사진을 촬영한 후에도 디스플레이를 계속 확인하기는 하지만 이는 단지 사진 구도와 실제가 크게 다른지를 확인하려는 것뿐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카메라를 사서 사용해봤지만 디스플레이 속도와 포커싱 속도가 느리고 카메라 포커싱이 어디인지 도대체가 알 수 없는 번잡스러운 디스플레이로 인해 촬영 의욕을 잃어 버린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불편했던 부분은 번잡스러운 디스플레이였습니다.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셔터를 누르면 좋은 사진이 촬영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X-E1은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X-E1이 제 메인 카메라가 되었고 실제로도 가장 자주 사용하는 카메라입니다.
전문 사진 작가로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때 카메라가 고장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카메라가 고장나면 그 순간부터 사진을 촬영할 수 없으니까요.
킬리만자로를 오를 때 저는 생각할 필요 없이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기계 구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적고 태양 전지로 신속하게 교체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이상적인 카메라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프로필

하치노에 아키오(Akio Hachinohe)
1960년 7월 9일에 지바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삿포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열기구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을 4년에 걸쳐 이수했습니다. 1982년에 그는 토카치(Tokachi) 평원에 위치한 가미시호로(Kamishihoro)에서 이륙하여 베추카이(Betsukai) 마을까지 150 Km를 비행했습니다. (이는 그 당시 일본에서 최장 비행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열기구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Nippon Beat Sugar Manufacturing Co., Ltd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소프트웨어 회사로 이직한 후에 사진 작가로 전업했습니다. 그는 자력 제어식 열기구를 매우 낮은 고도에서 비행했으며, 인간을 이야기의 한 페이지처럼 스크랩하는 방식으로 그만의 개성을 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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